입주기업 인터뷰

[입주기업 인터뷰 5] 관악청년문화예술네트워크 장화신 대표님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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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4회 작성일 20-07-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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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벤처창업센터 입주기업 인터뷰 다섯 번째


청년문화예술인들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관악구를 문화예술의 장으로 만들고자 하는 기업

(주)관악청문넷 장화신 대표 인터뷰




안녕하세요. 낙성벤처창업센터입니다.


올해 낙성벤처창업센터와의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입주기업 (주)관악청문넷 [관악청년문화예술네트워크]의 대표이신 장화신님과 

인터뷰 진행 했습니다. 지금부터 (주) 관악청문넷이 어떤 곳인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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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술, 문화. 서울에서 이 단어를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장소가 과연 어디일까요? 많은 사람들은 ‘홍대’, ‘이태원’, ‘대학로’ 같은 곳을 떠올릴 겁니다. 그렇기때문에 문화와 예술에 관련된 많은 회사와 단체들은 이곳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관악구에서 문화와 예술을 꽃피우기 위해 도전하는 청년이 있습니다. 문화·예술 스타트업 ‘관악청년문화에술네트워크’ 의 장화신 대표의 창업 스토리를 들어보겠습니다.



Q. ‘관악청년문화예술네트워크’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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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청년문화예술네트워크 네트워크 단체 사진.jpg



이름이 길죠? 천천히 소개드리겠습니다.


‘관악청년문화예술네트워크’(이하 ‘관악 청문넷’) 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관악구 청년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9년 관악 청년 문화예술인·단체들이 연대하여 설립한 문화예술 법인입니다.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을 하며, 그 과정에서 지역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설자리를 연결하고 생존을 위해 연대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관악청년문화예술네트워크’를 창업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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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청년문화예술네트워크 직원 단체 사진.jpg



관악구에 예술인 얼마나 있을까요?


관악구는 서울에서 홍대, 대학로 다음으로 예술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등록 통계 참고) 임대료가 저렴해서 지방에서 상경한 예술인들이 둥지를 틀기도 하고, 치솟는 임대료로 인해 문화예술 클러스터가 빠르게 형성되고 파괴되는 내몰림 현상이 발생하며 홍대 합정 망원 문래에 이어 관악구로 클러스터가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관악구가 문화예술 클러스터로 형성되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관악구 또한 내몰림 현상으로 파괴될까 걱정입니다. ‘관악 청문넷’은 이러한 현상을 미연에 방지하고 우리가 ‘존버’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관악 청년 문화예술인·단체들이 연대하여 문화예술 법인을 설립하게 된 것이 창업한 계기 입니다.



Q. 서울시에 많은 자치구가 있는데, 관악구​에서 활동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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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의 고향은 서울이 아닙니다.


7년 전 예술인의 꿈을 가지고 고향인 울산에서 서울로 상경했지만 기대와 달리 기회는 이어지지 않았으며 현실에 부딪혔고, 홧김에 친구들과 당시 임대료가 가장 저렴했던 관악구의 지하 공간을 임대하여 문화공간으로 만들면서 관악구에 둥지를 틀게 됩니다.


그동안 하고 싶었던 공연 및 전시 등을 맘껏 하며 나와 같은 처지에 놓은 청년들을 초대하여 꿈같은 삶을 보냈습니다.

아직도 관악구에서 활동하는 이유는 창업의 계기처럼 관악구만큼은 더 이상 밀려나지 않도록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고자하는 미션이 생겼기도 하지만, 7년차 관악구에서 활동하며 100개가 넘는 프로젝트와 3,000명이 넘는 예술인들을 만나게 되면서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게 될 정도로 지역구에 대한 애착이 쌓인 것도 있습니다.



Q. 청년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신 걸로 아는데, 청년을 타켓으로 진행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문화예술 사업을 하시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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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에 청년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관악구는 서울에서 청년들이 가장 많을뿐더러 1인 가구도 가장 많습니다. 관악구에서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지역 활동을 통해 많은 주민들을 만나왔고 대다수가 1인 가구, 청년, 예술인들이었으며 그들의 삶과 고민들을 가장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하루들이 일상이 되고 저희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그들의 니즈가 묻어나면서 주 고객이 되고, 그들이 가장 공감할 수 있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올 수 있었습니다.


문화예술 활동과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것은 우리 예술인들에게 늘 어려운 영역이며 곧 우리의 미션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을 했습니다. 해당 미션뿐만 아니라 요즘은 코로나19로 행사가 미뤄지며 또 다른 어려움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서 우리가 놓쳤던 부족한 부분들을 발견하고, 메뉴얼 보완도 하고, 온라인 행사도 연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극복 해보고 있습니다.



Q. 지금까지 진행했던, 행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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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밥상 뒤집어 보셨나요?


‘관악 청문넷’은 작년 12월에 설립하였고 코로나19로 소규모 토크쇼 하나밖에 개최하지 못했습니다. 이전에 개최했던 행사 중에서는, ‘관악 청문넷’의 전신인 비영리단체 ‘아야어여’ 에서 개최했던 ‘밥상 뒤집기 대회’, ‘붕붕카 경주 대회’, ‘안경쓰고 라면먹기 대회’, ‘쎄쎄쎄 대회’, ‘이생망 구르기 대회’등 청년들의 공감대와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낸 이색대회 시리즈들이 있습니다.


그 중 ‘밥상 뒤집기 대회’는 이색대회 시리즈 중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이며 대중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을 뿐더러 선수로 연예인들이 참가하고, MBC 마리텔 출연으로 이어지는 등 저희 단체가 유명해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불합리한 세상을 뒤집고 부정적 가부장제를 꼬집고 싶은 참가자들은 쌓였던 화를 1분 발언하고 밥상을 뒤집는데 온갖 사회고발을 다 볼 수 있어서 참가자뿐만 아니라 지켜보는 관객들도 재미를 볼 수 있습니다.


동료들과 식사 중 실수로 밥상을 엎을뻔한 경험에서 출발해 이색대회로 만들어보자는 엉뚱한 아이디어는, 실현하기까지 험난했습니다. 찾아보니 이미 일본에 라이센스가 있어서 서툰 일본어로 소통하며 주최측에게 라이센스를 얻어오는 과정과, 예산이 없었기에 프렌차이즈 100곳에 메일을 뿌려 상금을 확보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아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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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악청년문화예술네트워크_ 행사사진(이생망구르기대회, 밥상엎기대회, 붕붕카경주대회, 안경쓰고라면먹기대회, 샤로수길토크쇼 등)




Q. 최근 낙성벤처창업센터에 입주하셨는데, 센터와 관악구에 바라는 점이 있나요?

많습니다.


최근에 관악FM과 함께‘후보자는 토크가 하고 싶어서’라는 2020 관악 총선 후보자 토크쇼를 라이브 방송으로 개최 하였습니다. 관악구 총선 후보자님들을 모셨고 공약비교나 정치적인 이야기 보다는 후보자님들의 살아온 삶과 우리 동네에 대한 애정을 직접 듣고 싶어서 청년들과 마련한 행사 였습니다.


어른들이나 TV에서 알게 된 딱딱한 정치인이 아닌 후보자님 자신, 있는 그대로의 삶과 우리 동네에 대한 애정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반대로 우리 청년들의 이야기도 전달하고 잘 들어주셨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건강한 소통의 방식을 경험하고, 건강한 소통의 문화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역 사회의 도움이 없었다면 버틸 수 없었을 것입니다.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둘 다 실현하고자 하는 만큼 어려움도 많기에 사실 희망하는 것도 많지만, 무엇보다 우리의 이야기를 지금처럼 잘 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기회가 닿을 수 있는 환경이 이어지길 희망합니다.



 함께 운영중이신 비영리단체 아야어여 홈페이지

http://ayaeoyeo.com/ 



지금까지 (주)관악청년문화예술네트워크의

장화신 대표님의 인터뷰를 들어봤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열정적인 인터뷰를 진행 해주신 (주)관악청년문화예술네트워크 장화신 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주)관악청년문화예술네트워크 화이팅!

앞으로 관악구의 문화예술생태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낙성벤처창업센터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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